'수상한가정부' 최지우 무표정, 끝 향할수록 안쓰럽다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무표정이 갈수록 안타까운 이유는 뭘까.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연출 김형식) 속 박복녀(최지우 분)에게 무표정은 트레이드마크다. 박복녀 무표정은 과거 스토커 서지훈(송종호 분)에게 남편과 아이를 잃은 박복녀의 상처를 상징했다.
그러나 결말이 코앞에 와도 여전히 박복녀의 웃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1월 25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9회에서 우나영(심이영 분)은 박복녀(최지우 분)에게 "은상철(이성재 분) 아이들 엄마가 되는 것이 싫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박복녀 과거 사연을 앓고 나서 오히려 박복녀가 께름칙해졌던 것.
은상철 전처 동생 우나영은 "(박복녀 남편과 아들을 죽인)서지훈(송종호 분)도 아직 살아있지 않나. 언제든 다시 (감옥에) 나와서 아이들을 괴롭힐 수도 있지 않냐"며 박복녀를 설득시켰다.
안그래도 자신 앞에 다가온 행복에 익숙지 않았던 박복녀는 행복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복녀는 은상철 아이들이 자신에게서 정을 떼게 하려고 일부러 아이들에게 모질게 굴었다.
이처럼 박복녀는 마지막 회를 코앞에 두고도 무표정으로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감추고 있다. 동시에 여전히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며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다. 딱딱한 표정 속에 홀로 상처를 끌어안은 모습은 연민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의 마지막 선택만 남았다. 11월 26일 종영하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결말에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복녀가 마지막 회에서는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캡처)
[뉴스엔 이소연 기자]
이소연 my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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