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 예고, 새 멤버 조합 어떤가 봤더니

'1박2일' 시즌3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11월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즌2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시즌3 예고가 등장해 시선을 고정시켰다.

앞서 캐스팅에 난항을 겪은 제작진은 지난 22일 시즌3 첫촬영 당일 새벽까지 새 멤버와 관련, 회의를 거듭하고 대본도 급히 수정하는 등 준비를 간신히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새 멤버에 대해 함구하겠다는 제작진의 뜻과는 달리 시즌3 첫촬영에 앞서 섭외 스포일러가 많이 뜨면서 구성도 많이 바뀌고 멤버들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

결국 출연이 확정된 멤버는 새 멤버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과 기존 멤버 차태현 김종민이었다. 이에 따라 여섯 멤버들의 조합에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예고편에 따르면 첫방송 콘셉트는 '혹한기 입영캠프'로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의 표정은 떨떠름했다. 특히 김준호는 "죄송한데 이게 다냐"며 "누구 한 명 데리고 와"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이와 함께 '떠들썩한 섭외의 최종 결과' '뭐 하나 되는 게 없는 저조한 인지도, 저조한 자신감' 등과 같은 셀프디스 자막이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차태현 김종민을 비롯해 서수민CP, '신입PD' 유호진PD가 만들어나가는 '1박2일' 시즌3는 오는 12월1일 첫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쳐)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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