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작명 수요 급증 ..작명소·작명원·철학관 선택법

한국아이닷컴 이동헌 기자 2013. 11. 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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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도 전국의 유명 작명소·작명원·철학관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는 극심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제문제 등으로 인해 개명이나 신생아 작명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 2005년부터 대법원 결정에 따라 개명 허가 요건이 크게 완화되면서 개명 신청 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작명소와 작명원, 철학관 등은 경기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로 손꼽힌다. 이는 예로부터 사람의 이름이 사주팔자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해져 오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요를 잡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공주, 전주, 천안, 청주, 논산, 계룡, 세종,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철학관이나 작명소·작명원의 수 또한 급증하고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작명을 의뢰하는 인터넷 작명원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대전작명소 전현준 원장은 "작명소·작명원·철학관 등 관련 업체가 무분별하게 생겨나면서, 잘못된 개명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명과 작명을 하기 전에 미리 '좋은 이름'은 어떤 것인지를 알아두고, 우수 작명원·작명소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원장에 따르면 좋은 이름이란 사주명리학과 주역을 접목시킨 성명학에 부합하면서 현대적 시대감각을 고려해야 한다.

이 뿐 아니라 돌림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나 복잡한 한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성명학에 정통하고, 오랜 경력으로 실력을 검증 받은 작명가가 있는 작명원을 선택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한편 대전작명소(www.010-3259-3010.kti114.net) 전 원장은 국제 역술인 협회 대한민국 성명학 연구소 소장, 국제 역술인 협회 학술위원장, 국제 역술인 협회 대전광역시 지부장, 좋은이름 대한작명원 원장, 대전 대한철학원 쪽집게운세예언의집 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이동헌 기자 ldh14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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