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JFK 서거 50주년' 특집 프로그램 방송
21-23일 오후 11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는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서거 50주년(11월22일)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오후 11시에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에는 다큐멘터리 '케네디를 전설로 만든 7일의 기록'을 방송한다. 열여섯 살 의문의 질병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던 사연과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우를 구한 무용담을 비롯해 케네디 전 대통령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7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2일에는 TV영화 '킬링 케네디'가 전파를 탄다.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의 진행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재구성했다. 케네디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범인으로 지목된 리 하비 오스왈드의 행적도 비중 있게 다룬다.
작품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인기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바디 오브 프루프'의 넬슨 맥코믹이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다.
23일에는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암살되던 날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케네디의 마지막 하루'를 선보인다. 그의 죽음이 '문화적 대재앙'을 가져왔다는 독특한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봤다.
NGC 황수영 팀장은 "케네디 내외는 컬러TV가 대중화되던 시대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선 세계적 스타였다"며 "지금까지도 추측과 음모론이 무성한 케네디 전 대통령의 삶과 죽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고 편성 의도를 밝혔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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