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광주 마륵동 초역세권 '상무 SK뷰' 분양

2013. 11.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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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SK건설은 광주시 서구 마륵동에 짓는 '상무 SK뷰' 536가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마륵치평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16~20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4㎡ 크기로 구성됐다.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75%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59㎡형 77가구, 84㎡형 205가구, 114㎡형 94가구 등 37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심을 관통하는 상무대로앞에 위치한데다, 광주지하철 상무역이 약 100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다. 10여개가 넘는 간선ㆍ지선ㆍ급행ㆍ공항 등 광주시내버스와 나주ㆍ함평ㆍ영광 등 전남 지역을 오가는 농어촌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상무대로 건너편에서 시청 사이 구역에는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있는 광주 중심업무지구가 있다. 상무시민공원ㆍ518자유공원ㆍ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ㆍ이마트ㆍ상무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상무초중ㆍ전남중고를 비롯해 인근 상무지구에 학원가가 밀집돼있다.

SK건설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일조권을 높였고, 가구 위치에 따라 단지 남쪽과 동쪽에 각각 인접해있는 백석산과 운천저수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조경면적이 40% 이상이며, 지상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2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8-63번지에 마련돼있다. 오는 22일 개관 예정이다. 062-37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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