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 참여..감성 보이스 '눈길'

한국아이닷컴 동효정 기자 2013. 11. 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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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길구봉구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에 참여했다.

18일 길구봉구 소속사 측은 "길구봉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웅장한 스트링사운드 위에 피아노선율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의 가사는 떠나간 여인을 그리며 바람에 마음을 실어 전하고 싶어 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아 극의 애잔하고 애달픈 스토리와 잘 어우러진다.

앞서 길구봉구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 뮤지컬' '사랑비' '옥탑방 왕세자'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길구봉구는 지난 4월 길구의 거친 보컬과 봉구의 미성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데뷔곡 '미칠 것 같아'를 발매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국아이닷컴 동효정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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