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공감인터뷰] 김창옥 교수, 불통에서 소통을 찾았다

2013. 11. 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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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달인' 김창옥 교수가 소통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깨닫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년시절, 대화가 없었던 부자지간이었기에 소통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 또한 재미있는 강의를 펼칠 수 있는 원천은 어머니의 유쾌한 성향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옥 교수가 오늘(16일) 방송된 YTN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정아의 공감인터뷰'에 출연했다. 김창옥 교수는 유튜브 조회 수 300만의 스타강사다. 자기고백적 스토리텔링과 웃음 코드로 무장한 강연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진솔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작은 유년시절 이야기였다. 김창옥 교수는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저희 아버지는 청각장애가 있으시다. 그래서 아버지와 거의 말을 해본 적이 없다"며 "불통을 오랫동안 경험하다 보니 소통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김창옥 교수에게 아버지는 언제나 그리운 존재이다. 그는 "내 전공은 성악이지만, 청각장애가 있으신 아버지는 내 노래를 한 번도 듣지 못하셨다"며 "이제 아버지가 나를 낳은 나이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되고, 아이가 생기니 아버지에 대한 먹먹함이 있다"고 말했다.

즐거운 강의를 펼칠 수 있는 힘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 김창옥 교수는 "주변에 재미난 사람을 중장기적으로 보고 경험한 사람은 재미있어질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가 재미있으시다. 어머니는 귀여우시면서 해학이 있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창옥 교수는 가정에서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법과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한 강의할 때 제일 힘든 대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igitalytn.co.kr)[사진출처 = 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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