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한국인설, 한국인도 모르는 거 어떻게 알지?

2013. 11.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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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한국인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의 '마녀사냥' MC들은 한국인도 알기 힘든 한국의 문화와 추억들을 알고 있는 샘에게 '샘해밍턴 한국인설'을 제기했다.

성시경은 "샘이 회식자리에서 가부좌를 편히 틀고 앉아 음식을 만끽했다"고 하자 신동엽 또한 "양반다리를 못하겠다고 다리를 펴고 앉았는데 샘해밍턴 혼자 가부좌 자세로 편안하게 있었다"고 밝히며 한국인 설을 뒷받침했다.

이어 허지웅은 샘의 옷차림새를 보며 "나비넥타이를 맨 것이 딱 외아들 느낌"이라며 "리라 초등학교 옷 같다"고 평가했고 어이없게도 샘 해밍턴은 "리라 초등학교 교복은 노란색이다"라고 응수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또 샘해밍턴은 동네를 돌아다니며 연기를 뿜은 소독차를 알고 있었고 심지어 오토바이로 된 소독차도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9년 개봉해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 파격적인 영화 '거짓말'의 스토리도 술술 얘기하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이 한국인의 모습이라 모두를 경악케했다.

(사진 = JTBC의 '마녀사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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