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출신 김성원 '푸른거탑 리턴즈' 전격합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성원이 '푸른거탑 리턴즈'에 합류한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성원이 27일부터 새롭게 방송되는 tvN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에 고정출연한다"고 11월 15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인증샷 속 김성원은 양팔을 번쩍 들고 서서 한 쪽 발만 귀엽게 올린 이른바 애교발 포즈를 취하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군복을 입고 있는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해 시선을 끈다.

김성원은 지난 5월 '푸른거탑-케빈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편에 카메오로 출연, 어눌한 한국말과 리얼한 표정연기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푸른거탑 리턴즈'에서는 백봉기를 제외한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정진욱, 이용주 등 원년 멤버가 모두 활약할 예정으로 김성원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교포 신병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카투사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김성원은 180cm가 넘는 키와 훈훈한 외모, 영어실력과 연기력을 갖추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성원은 "카메오 출연 당시 정말 재밌게 촬영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고정으로 합류하게 되니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기쁘다"며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과 감독님 이하 스태프 분들 모두 너무 잘해주시고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 대박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11시 첫방송. (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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