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귀상어 발견 "샥스핀 인기로 멸종위기에.."

조선비즈닷컴 2013. 11.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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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귀상어 발견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어류 전문가 조 콰트로 연구팀은 "어린 상어 80종의 DNA를 분석한 결과 신종 '귀상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신종 귀상어는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 'Carolina hammerhead' 즉 '캐롤라이나 귀상어'(학명 Sphyrna gilbert)로 명명됐으며 겉모습은 귀상어과인 홍살귀상어(scalloped hammerhead)와 유사하지만 유전적으로는 차이가 있다고 연구팀이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종 귀상어 '캐롤라이나 귀상어'는 홍살귀상어보다 약간 작고 척추뼈 등이 10개 정도가 적다.

귀상어는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아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로도 불리며 다 자라면 몸길이 5m, 무게 400kg 정도에 달한다고 한다.

귀상어의 개체수는 샥스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급감했고 현재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해졌다.

신종 귀상어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종 귀상어 발견, 생김새가 특이하다", "신종 귀상어 발견, 망치처럼 생겼네", "신종 귀상어 발견, 샥스핀 먹지 말아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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