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희망로드대장정 김현주 "부족해도 나눠야한단 것 배워"

뉴스엔 2013. 11. 13. 15: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희망로드대장정' 김현주가 차드 방문에서 가장 애틋하게 남아있는 추억을 밝혔다.

김현주는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1TV '2013 희망로드 대장정 Road for Hope' 제작발표회에서 최빈국 차드의 상황과 함께 차드 사람들의 선량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토로했다.

김현주는 "차드의 사람들은 먹을 게 없어 사탕수수로 끼니를 때운다. 하지만 우리(제작진과 김현주)가 그들 입장에서는 손님이었기에 자기가 먹기에도 부족한 사탕수수를 나눠주더라"며 "그 사탕수수 맛이 무엇보다 달콤한 맛이었다. 부족하지만 나눠야한다는 걸 아프리카에서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주는 "어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아기가 거의 영양실조에 가까운 상태였다. 하지만 자기 농사지은 마늘을 봉지 한가득 담아 주더라. 그걸 한국에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못가지고 와서 아쉬웠다"며 "따뜻함을 많이 느끼고 왔다"고 덧붙였다.

'희망로드 대장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현실을 알리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KBS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배우 안성기, 가수 보아 등 8명의 스타가 참여했으며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후원 참여를 바탕으로 도움센터를 건립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김미숙 박상원 이보영 김현주 정윤호가 참여하는 '희망로드 대장정'은 오는 11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 방송된다.

[뉴스엔 글 박지련 기자/사진 이지숙 기자]

박지련 pjr@

이경실 아들 "이혼할 상황 참고살면 더 불행" 박소유 역대급 노출화보, 옷이 못가리는 글래머 가슴 '농염'[포토엔] 미인 女아나운서 누드사진 방송사 공개 "여성에게 강력추천"[포토엔] 윤정수 파산신청 과거발언 "일확천금 절실, 난관 헤쳐나갈 방법없어" '불혹' 카메론디아즈, 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각선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