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레져 등산학교 15일 개강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15~17일 지리산 산내면 달궁 야영장과 전북학생 교육원에서 '제2기 지리산레져 등산학교'를 운영한다.

지리산레저 등산학교는 체계적인 장비사용법, 날씨·장소에 따른 복장선택요령, 안전사고 예방방법, 독도법, 표지판 식별요령 등에 대해 공부한다.

또한, 친환경 등산교육, 기초적인 등산이론, 현장 실습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산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등산학교에서는 여성산악인 '오은선과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행사', 장애 산악인 김홍빈 대장과 함께하는 '남원산성 둘레길 산행이야기'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어현동 관광단지에 유·청소년 인공암벽장을 내년 6월에 완공목표로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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