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外

[뉴스투데이]

◀ＡＮＣ▶

어제 저녁 전주의 한 목재소에서 불이 난 데 이어 오늘 새벽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사무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임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불꽃을 향해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목재소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60여 제곱미터와 가구 제품 등을 태운 뒤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과 안방이 가장 많이 탄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2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있는 관리사무실과 장비 보수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야간 근무자들이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백 삼십여 평방 미터와 검색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이에 앞서 어젯밤 9시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상가건물 2층 음식점 간판에서도 불이 났다 십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간판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