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오픈마켓, 귀농인 대상 판매 지원
이승현 2013. 11. 11. 14:33
입점, 상세 페이지 무료 제공 혜택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산지직송 특산품 전문 전남오픈마켓(www.jnopen.com)은 '귀농 성공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귀농 후 3년 이상된 농수산 특산품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시 판매 수수료 할인은 물론 상세 페이지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전남오픈마켓을 운영하는 뉴21커뮤니티㈜가 개발한 모바일 쇼핑 앱도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 귀촌이 사회적 트렌드가 되면서 많은 도시민들이 농어촌으로 돌아와 현지에 정착하고 있지만 정착 후 경제적 문제 해결이 가장 큰 고민이다. 어렵사리 농수산물 생산 기술을 익혀도 판매처 확보가 어렵다.
특히, 공동체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 귀농인들은 판매처를 구하지 못해 귀농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남오픈마켓은 귀농인들의 부담을 덜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귀농인 지원 이벤트를 시작한 것.
가입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가입은 개인은 물론 해당 귀농, 귀촌자가 거주중인 지자체의 추천도 받는다. 귀농공동체 단위도 가능하다.
박선민 전남오픈마켓 대표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모바일 쇼핑족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e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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