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체개발 피처폰 '지오리드' 출시

이마트가 피처폰을 자체 개발해 출시한다.

이마트는 11일부터 자체개발한 피처폰 지오리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피처폰 '지오리드'는 이마트가 직접 기획을 하고, SK 중국 자회사인 '에스케이엠텍'에서 생산했다. 단말기 애프터서비스는 TG삼보가 담당한다. '지오리드' 판매가격은 7만9000원(VAT포함/ 유심 별도)으로 이마트 알뜰폰 표준 요금제(기본료 월 9000원) 24개월 약정 가입시 무료로 제공된다. WCMDA(3G)와 GMS(2G) 모두 지원해 해외에서도 국내 번호와 함께 해외 현지 SIM카드를 장착해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피처폰 지오리드는 전국 이마트 알뜰폰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며 사용 요금을 미리 결제하는 선불폰 요금제와 이마트 알뜰폰 요금제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체 개발 피처폰을 포함해 알뜰폰 업체 중 유일하게 갤럭시노트3, 베가시크릿노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달 중으로 삼성 갤럭시그랜드, LG 옵티머스G 프로 등을 추가로 운영해 소비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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