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 대비 위해 한화생명, 따뜻한 연탄나눔 활동 펼쳐

2013. 11. 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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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대전 동구지역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1만장 전달4년째 이어온 '따뜻한 연탄 나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

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겨울, 한화생명 봉사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섰다.

한화생명보험 봉사자 40여명은 지난 7일 대전시 동구 성남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쌀 330kg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동구 성남동 지역은 주거환경개선지구로 골목길과 언덕 지형이 많아 차량 접근이 불가능해 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손으로 나를 수밖에 없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화생명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은 이번 '따뜻한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는 19일(화)에는 인천지역에서도 연탄 나눔활동이 진행되며, 대구지역에서는 김장나눔 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이 가진 전국 영업망을 활용한 릴레이 봉사는 '혼자 빨리' 보다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기부활동이다.

한화생명 조진희 중부지역본부장은 "벌써 4년째 연탄 나눔으로 소외계층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해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세계파이낸스 기자 nina1980@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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