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 숙원사업, 신축 시외버스 터미널 완공
김종효 2013. 11. 7. 16:16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시외버스 공용터미널이 공사 개시 7개월여 만에 완공돼 오는 15일 준공식을 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축된 정읍 시외버스 공용터미널은 시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와 교통의 거점지 역할을 해온 곳이다.
KTX 신축역사와도 지리적 연계성이 좋아 이용객들의 편의성 역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근 주민들 또한 "낡은 터미널 건물 때문에 외지인들에게 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만 심어 줬었는데 터미널이 신축됨으로써 이미지 개선과 유동인구의 증가, 그에 따른 주변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신축된 터미널은 시비 16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7025㎡, 연면적 1360㎡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 대합실과 매표소, 상점, 승자대기실 등이 들어서고 2층과 3층에는 이용객들의 편의시설로 커피숍과 사무실, 공조실 등이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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