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G푸드쇼 2013'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2013. 11. 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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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맛있는 경기도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G푸드쇼 2013'이 개막했다.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G푸드쇼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주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농협경기지역본부장,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특별히 쌀 가공제품 품평회 시상식이 열렸다. 총 35개 업체, 41개 제품이 참가한 품평회는 ㈜오뚜기의 '옛날 삼계죽' 비롯해 라이스파이의 '오메기 떡', 화요의 '화요41' 등 총 10개 제품 등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미를 비롯해 한우와 돼지고기 홍삼, 인삼 등 도내 90개 업체의 특산품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제품은 시중가보다 10∼50% 저렴하게 할인 판매된다.

또 7일에는 오픈마켓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안전하고 우수한 경기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농업·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캐나다,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19개 업체 해외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글로벌 마케팅 촉진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경기도 농식품수출 업체대표와 수출협약체결을 진행한다.

전시행사 외에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행사도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경기농산물을 활용해 '어린이 G푸드 요리교실'을 8일과 9일 이틀간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또 6, 7일에는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쌀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콩 풀장이 갖춰진 어린이 콩 놀이터를 운영한다.

경기도 대표 민물고기 관람과 병아리 부화 장면 관람, 아기 말 먹이 주기, 산양관람 및 치즈 만들기 등의 동물농장 체험은 상시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부화한 병아리 150여마리를 어린이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나만의 맛을 찾는 청년들의 꿈을 위한 토크콘서트 '청춘! 맛있는 꿈을 꾸다'도 7일 열린다. 토크콘서트에는 개그맨 오종철과 총각네 야채가게 작가 이재국,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8일에는 경기농산물을 이용한 올바른 식사습관을 명작동화 속 친구들을 통해서 전달하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공연된다. 또 9일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팀이 돼 주어진 농산물 식재료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요리를 만드는 가족요리배틀 '아빠랑 장보고! 요리하고'가 펼쳐진다.

이벤트 행사로는 박람회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명소를 사진에 담아 사연과 함께 G푸드쇼 홈페이지에 6일부터 13일 사이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명품 쌀(4kg)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경기농산물 상설 온라인 매장인 G마켓( www.gmarket.co.kr)에서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대상으로 9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 관련정보- 행사명 : G푸드쇼 2013- 행사기간 : 2013년 11월 6일 ~ 11월 9일- 홈페이지 : www.gfood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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