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 인터내셔널, 마이크로크레딧 자립모델 사례 발표

문혜원 2013. 11. 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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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한국-베트남 마이크로크레딧을 통한 민·관 협력 자립모델 사례발표회를 7일 오후 3시 명동 청어람빌딩 나눔홀에서 개최한다.

마이크로크레딧이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소득 예비창업자나 자활의지와 능력을 갖춘 저소득층에게 창업자금을 담보 없이 저리로 대출하는 제도를 말한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베트남 빈롱시 인민위원회와 빈롱시 저소득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121명의 빈롱시 영세 상인을 대상으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실시했다.

2013년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가로 151명에게 2만5000달러의 마이크로크레딧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정부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또한 추진 중이다.

이번 사례발표회에서는 ▲한국의 성공적 자활사업과 마이크로크레딧 ▲열매나눔 베트남 민관협력 자립모델 ▲베트남 빈롱시 경제 현황, 빈곤층 현황 ▲빈롱 1동의 마이크로크레딧사업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되며 베트남 빈롱시 부시장을 포함 한국국제협력단(KOICA)관계자,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연진 열매나눔 인터내셔널 국제자립개발사업팀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국가의 마이크로크레딧 현황과 전략을 비교해 보고 향후 마이크로크레딧을 활용한 지역사회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매나눔 인터내셔널은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의 창시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를 글로벌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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