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인요양시설 부실 급식소 6곳 적발
김해연 2013. 11. 5. 11:35
【창원=뉴시스】김해연 기자 = 경남도내 대규모 노인요양시설 6곳의 급식소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15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규모 노인요양시설 15곳의 급식소를 점검한 결과 6곳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형사 입건된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행정처분 사건은 해당 시군에 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반유형은 식품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1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3건), 원산지 미표시(2건), 수질검사 미이행(1건) 등이었다.
창원에 있는 A요양원은 식품 미표시 고춧가루를 식재료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고 B요양원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음식재료를 주방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함안의 C요양원은 조리시 사용하는 지하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하지 않았으며 창녕의 D요양원은 50명 이상 수용시 집단급식소가 신고대상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들이 대부분 입소해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급식업무 종사자들의 보다 높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그럼에도 시설이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고 노인들의 음식에 대한 요구사항이 적다는 이유로 먹거리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hay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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