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시청률 상승세 '개콘' 인기 넘어서나?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가 시청률 상승세와 더불어 비슷한 시간대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1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황금 무지개'는 전국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이는 2일 첫 방송이 기록한 10.9%보다 2.3%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황금무지개'는 '메이퀸'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의 작품으로, 가난하지만 긍정적인 성격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과 자신의 천재성을 숨기고 괴짜처럼 살아가는 남자 주인공 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는 전작 '메이퀸'의 설정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피할 수 없었다. 당시 '메이퀸'은 방송 당시 막장 설정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렸지만,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방송하는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을 앞지르는 등 인기를 누렸었다.
'황금무지개'가 이러한 논란을 이겨내고 다시 한 번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백원(김유정 분)이 만원, 십원, 열원, 일원, 영원 등 동생들과 가난한 살림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백원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을 그리워하면서도 동생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항상 웃어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시네드라마 '낯선사람'는 6.7%, KBS2 '개그콘서트'는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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