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쿡, 불 없이도 간편하게 요리하자

이주희 기자 2013. 11. 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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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발열제만으로 조리 가능..등산·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

주말이면 전국 곳곳의 산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힘겹게 산을 오르고 나면 배를 채워줄 따끈한 음식이 여간 간절한 게 아니다. 하지만 산과 국립공원에서의 취사는 금지 행위. 아쉽지만 차갑게 식은 음식으로 끼니를 때울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바로쿡은 불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식을 데우고 조리할 수 있는 조리키트다.

불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식을 데우고 조리할 수 있는 조리키트가 등장하여 아웃도어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드아웃도어(대표 김병철)가 전개하는 < 바로쿡 > 이 그 주인공.

바로쿡은 무거운 코펠도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버너도 필요치 않다. 제품은 120℃까지 열 변형이 없는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외용기와 열전도율이 높아 조리의 효율성을 높인 스테인리스 내용기, 발열제, 밀폐형 뚜껑으로 단출하게 구성돼 있다. 쉽게 개폐가 가능한 밀폐뚜껑과 실리콘링은 음식 조리중 흔들리거나 이동하더라도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설계돼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발열제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

바로쿡만 있다면 별도의 조리도구 없이도 따끈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바로쿡은 물과 발열팩만으로 음식 조리가 가능해 무엇보다 간편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야외에서 식사를 한 끼 챙겨먹기 위해서는 코펠부터 버너, 가스, 식기 등 번거롭게 준비할 것들이 많다. 이 때 바로쿡 하나만 있으면 음식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을 뿐더러 즉석에서 조리도 가능해 짐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사용법 또한 매우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내용기와 외용기를 분리한 후 외용기에 발열제를 넣고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으면 발열이 시작된다. 증기가 올라오면 내용기를 외용기 안에 넣고 음식을 넣은 다음 뚜껑을 덮어두기만 하면 끝이다. 영하 10도 이상의 추운 날씨에는 효율적인 발열을 위해 미지근한 물을 부어주는 것이 좋다.

바로쿡은 물과 발열팩만으로 음식 조리가 가능해 무엇보다 매우 간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로쿡은 획기적인 기술력을 접목시킨 편의성으로 전 세계 25개국에서 판매되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단기간에 1200여개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계획이라면 바로쿡을 챙겨가자. 바로쿡으로 즐기는 따끈한 먹거리 하나면 추위쯤은 단숨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음식물을 담을 수 있는 도시락(좌)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우)

이주희 기자 / jhlee@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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