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 앱 출시

소성렬 2013. 10. 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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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소성렬 기자] KTH(대표 김연학)는 인기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을 모바일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VOD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세계 일주를 꿈꾸는 소형 여객기 '윙키'가 뭉게공항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국산 3D 애니메이션으로, 구름빵을 기획·제작한 디피에스와 중국의 Pinggo스튜디오, KTH, KBS 4사가 공동 투자/제작하여 KBS 2TV, 투니버스 등을 통해 국내에 방영되었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300여 품목의 캐릭터 상품으로도 출시됐으며, 북유럽을 포함한 20여 국가에 수출됐다. 최근에는 중국 후난TV와 광둥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즌 2가 KBS1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2012 밉컴(MIPCOM/MIPJunior)에서 세계 어린이들이 선정한 최고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한편, 2012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KTH는 이번 앱을 통해 총 78편의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기본 6편까지는 무료로 제공하며, 에피소드 12편 패키지는 정가 2천원에서 50% 할인한 1천원에, 전체 에피소드 패키지는 정가 1만원에서 51% 할인한 4,900원에 제공한다. 실사에 가까운 50여종의 캐릭터들을 활용해 비행기와 공항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감상 이외에도 색칠하기와 캐릭터 소개, 오프닝/엔딩 영상 등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유/무선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아도 한 번 다운로드한 애니메이션은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모두 이용 가능하다.

소성렬 기자 hisabis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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