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원 "내촌 주금산 명품화 서둘러야"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원은 29일 제93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민선 4기~5기 권역별 공약인 내촌면 주금산 철쭉축제 개최와 주차장 확보, 베어스타운~서운동산간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주금산 평품화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기대에 부푼 주민들은 2009년부터 5500여 그루의 철쭉을 식재하는 등 주금산 명품화 사업에 희망을 걸었다"며 "새롭게 조성된 약천사(안암절)계곡 등산로를 기존의 내3,4리의 등산로와 연결하는 산행순환코스 같은 종합적인 등산로 정비도 필요하다"고 명품화 사업에 아이디어도 제안했다.정 의원은 또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지만 불법주차로 사고위험 커지는 등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주차장 추가 확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어 2억5000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포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의 진척사항을 묻기도 했다.
서장원 시장은 이에 "주금산 명품화 사업은 예산 등 제반사항이 충분치 못해 어려움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며 "우선 주차장 부지확보를 위해 토지주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또 운악산 주차장 확보 문제에 대해선 "2016년까지 30억원을 들여 화현면 화현리 4만1774㎡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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