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MBC 스캔들 & SBS 결혼의여신
박영주 2013. 10. 28. 14:26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MBC TV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 시청률 2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스캔들' 마지막 제36회는 전국기준 17.5%, 수도권 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여자 50대에서 20%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6월29일 16.4%로 시작한 '스캔들'은 9월7일 21회에서 18.2%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시청률 15.7%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하명근'(조재현)이 자신이 유괴해 기른 아들 '하은중'(김재원)과 등산을 한 후 그의 품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동안 갖은 악행을 일삼던 생부 '장태하'(박상민)는 교도소에서 잘못을 반성했다.
같은 날 막을 내린 SBS TV '결혼의 여신' 제36회는 전국기준 11.7%, 수도권 기준 12.2%를 올렸다. 여자 40대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스캔들' 후속으로는 유이(25)·정일우(25) 주연 '황금무지개',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는 엄지원(35)·이지아(25) 주연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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