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 막장 아닌 따뜻한 가족애로 시청률 사냥..4% 진입 목전

황소영 2013. 10. 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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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JTBC 주말드라마 '맏이' 시청률이 4%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의 원인은 무엇일까?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맏이' 14회 시청률은 3.920%(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며,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맏이'는 11회까지 유해정 노정의 채상우 오재무 등이 이끄는 아역으로 꾸며진 이후 이날 방송 말미부터 영선 역의 유해정이 윤정희로 등장, 본격적으로 제2막을 열었다.

이 드라마는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한 번 보면 그 시간대 '맏이'를 시청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기존 소위 '막장'이라고 불리는 자극적인 드라마에 지친 안방극장에서 따뜻한 시대극의 매력에 매료된 것. 무엇보다 그 시대의 생생한 재현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가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맏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재방송은 1.159, MBN '천기누설' 재방송은 1.980%, TV조선 TV로펌 '코리아헌터 베스트'는 1.75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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