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박소현, '결혼의 여신' 마지막회 깜짝 등장..'재치입담'

[OSEN=임영진 기자] 개그듀오 컬투와 방송인 박소현이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들은 27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에서 실제 라디오 방송 중인 모습으로 출연했다. 극중 DJ로 분한 박소현이 "컬투가 결혼의 조건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뭐냐"고 묻자 정찬우와 김태균은 "돈"이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찬우는 "여자는 돈이 많아야 한다"고 짓궂게 말했고, 김태균 역시 "여자는 건물주여야 한다"고 맞받아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소현은 두 사람의 장난기 넘치는 입담을 여유있게 정리하며 매끄러운 연기력을 자랑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그것의 소중함, 그리고 신중함에 관해 말하고자 하는 드라마. 지난 6월 첫 방송 됐으며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의 조정선 작가가 극본을, '프라하의 연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오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plokm02@osen.co.kr

내 손안의 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OSEN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모바일에서 보는 프로야구선수 정보!! - > KBO모바일선수카드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