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종합사회복지관, 청주교구천주교유지재단에 재위탁

이성기 2013. 10. 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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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수탁 운영자로 (재)청주교구 천주교유지재단이 재 선정됐다.

청주시는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 기간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25일 수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사회복지전문가, 법률전문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는 지난 16일 복지관을 방문해 조직, 재정관리, 프로그램 등 2011년부터 3년간 운영해 온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평가를 했다.

그 결과 심의위원 절반 이상이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로 청주교구 천주교유지재단을 선정했다.

이로써 청주교구 천주교유지재단은 2014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운영한다.

박은향 청주시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사회복지관 수탁자 선정은 그동안의 사업 실적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결정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은 수곡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주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강화, 지역사회 보호,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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