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땅값 0.08% 올라 안정세 지속

2013. 10. 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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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와이어)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9월 전국 지가가 8월 대비 0.08% 상승하여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現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 보다 0.56% 높은 수준이다.

행정구역별

권역별로는 수도권(0.09%)이 지방권(0.06%)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 수도권(%): 0.14('13.5월) → 0.09(6월) → 0.003(7월) → -0.02(8월) → 0.09(9월)

* 지방권(%): 0.11('13.5월) → 0.13(6월) → 0.05(7월) → 0.04(8월) → 0.06(9월)

여름철 비수기, 취득세 감면 종료 등의 영향으로 2개월(7·8월) 연속 하락했던 서울시(0.15%)는 송파구(0.43%), 강남구(0.33%) 등의 지가 상승 영향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 서울시(%): 0.10('13.6월) → -0.04(7월) → -0.03(8월) → 0.15(9월)

안정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하남시(0.46%), 제2롯데월드 등 개발사업과 '8.28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0.43%)가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이 부진한 강원도 동해시(-0.18%), 김포한강신도시 입주가 저조한 경기도 김포시(-0.15%)는 지가가 하락하였다.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11%), 공업지역(0.11%)이 가장 많이 올랐고, 이용상황별로는 공장용지(0.11%), 주거용 대지(0.09%)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13.9월 토지거래량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144,135필지, 121,410천㎡로 전년 동월(133,064필지, 114,964천㎡) 대비 △필지수 8.3% 증가 △면적 5.6%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 필지수 5.6% 감소, 면적 5.8% 감소하였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56,767필지, 113,320천㎡로 전년 동월(62,134필지, 107,736천㎡) 대비 △필지수 8.6% 감소 △면적 5.2%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 필지수 15.2% 감소, 면적 5.6% 감소하였다.

* 순수토지란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토지만으로 거래되는 토지를 의미하며, 9월 전체 토지거래량의 필지수 39.4%, 면적 93.3%를 차지

국토교통부 소개: 국토종합계획의 수립과 조정, 국토 및 수자원의 보전과 이용 및 개발, 도시 도로 및 주택의 건설, 해안 하천 및 간척, 육운 철도 및 항공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13년부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출신인 서승환 장관이 장관이 국토교통부를 이끌고 있으며, 1차관이 국토,건설을 2차관이 교통,물류를 나누어 맡고 있다.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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