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차태현, 영화 '슬로우 비디오'로 첫 호흡

2013. 10. 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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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남상미와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남상미가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 차태현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25일 전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2010년 '헬로우 고스트'로 300만 관객을 모았던 김영탁 감독의 신작이다.

남상미는 여주인공 '수미' 역을 맡았다.

소속사는 "남상미가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시나리오에 끌렸다. 또 다른 남상미의 모습과 함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화가 이미 지난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갔기 때문에 남상미는 오는 27일 종영하는 SBS '결혼의 여신'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영화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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