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 백년손님' 폭탄주 만들기, 방통심의위 주의조치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폭탄주를 제조해 마시는 장면을 장시간 반복 방송한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에 대해 '주의'를 내렸다.
'자기야-백년손님'은 출연자가 처가와 스튜디오 등에서 '성화봉송주'라는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고, "폭탄주 마시는 자세는 인간문화재급" "폭탄주 제조상궁의 황금 비율"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자막과 함께 방송했다.
비과학적 생활태도를 조장할 위험이 있는 내용을 방송한 지역 지상파 TV, 저속한 표현을 여과 없이 방송한 지역 공동체 라디오에 대해서도 중징계가 내려졌다.
승려가 굿을 통해 신도의 병을 고치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천도재, 신 내림 모습 등을 상세히 소개한 춘천MBC TV, 강릉MBC TV, 원주MBC TV, 삼척MBC TV '생방송 강원365'는 '경고'를 받았다.
진행자들이 "개나리 십장생" "수박씨 발라먹고" "빗물받이" "대가리에 똥밖에 안들었는데" 등 욕설과 유사한 표현, 성적 비하 표현, 특정 국가 비방 표현 등을 여과 없이 방송한 영주FM '빙2쇼'는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잡티, 기미, 주름, 처짐, 수분부족) 노화의 대표문제 5가지 이제 복합처방 해드립니다" 등 해당 제품이 의·약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방송광고 '자윤수 진'을 방송한 영화PP 스크린에 대해서는 '경고'를 내렸다.
상조업을 광고하면서 월 1만원 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 한 서울신문 STV의 방송광고 '효원상조'에 대해서는 '경고',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하는 중도해약환급금의 환급기준 등 법적 의무사항을 고지하지 않은 불교TV의 방송광고 '불국토상조'에 대해서는 '주의'를 의결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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