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 9월 인구이동 26년 만에 최저..4.1 부동산대책 종료로 거래 동결 영향

2013. 10. 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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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보도팀] 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가 26년여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4.1 부동산대책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6월말 종료되면서 주택거래가 급감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거주지 이동자는 48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8%, 1만9천명이

줄었습니다. 이는 1987년 1월 46만8천명 이래 26년 8개월 만에 인구 이동이 가장 적은 것

입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말하는 인구이동률은 O.96%로 해당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4.1 부동산 대책에 담긴 취득세 감면 조치가 6월 말 종료되면서 8.28 대책이 시행되기 전까지 주택거래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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