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김경민 교수,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수상

2013. 10. 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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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가 최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비미주 지역의 젊은 여의학자 1인에게 수상하는 상인 '피비 레보이 프로페셔널 어워드(Phoebe Leboy Professional Award)'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ASBMR은 전세계의 골대사 관련 임상연구 및 기초 연구진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골대사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학술행사다. 김 교수가 받은 상은 전 AWIS(Association for women in sicence)의 학회장이자 생화학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대표 여성 의학자인 피비 스타필드 레보이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미국골대사학회에서 젊은 여성 의학자 1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골다공증의 영상학적 접근 이외에 다양한 임상 논문 및 골대사 분야의 실험 논문을 발표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 요인이 골밀도 뿐만 아니라 노화에 따른 뼈의 구조적인 변화도 골절 위험성을 증가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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