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3 코이카의 꿈' 27일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MBC는 오는 27일 오전 0시35분 특별 기획 '2013 코이카의 꿈' 1회 인도네시아 편이 방송된다고 24일 밝혔다.

'코이카의 꿈'은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MBC는 지난 2011년부터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봉사단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편을 시작으로 봉사단이 방글라데시, 필리핀, 르완다 등 4개국을 방문한 이야기가 총 10회 분량으로 전파를 탄다.

1회에서는 봉사단원으로 합류한 배우 박보영과 가수 이루가 출연한다. 올해로 3년째 봉사에 참여하는 박보영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루는 심각한 환경 문제에 노출된 인도네시아 반자르마신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내달 3일 방송되는 인도네시아 편의 두 번째 이야기에는 배우 이천희·전혜진 부부와 개그맨 이홍렬이 출연한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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