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낙원상가 악기전문점과 제휴 행사
정영현기자 2013. 10. 23. 09:27
11번가가 국내 최대 악기 매장인 낙원상가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에 등록된 낙원상가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고 애프터서비스(A/S)는 소비자들이 낙원상가에서 직접 받을 수 있게 기획했다. 150만원대 프리미엄 기타인 '테일러 114ce'가 11% 할인해 1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입문용 통기타 'Dame IRIS D70' 리퍼상품은 정가 대비 40% 할인된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8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포함된 우쿨렐레 'UKE-10CAM' 풀패키지는 12만원대에 판매된다. 이번 공동 마케팅에 참여하는 낙원상가 업체는 제일악기ㆍ산울림ㆍ두리뮤직ㆍ기타클릭ㆍ카운티스ㆍ딴따라몰 등 총 6개다.
김종용 11번가 취미팀장은 "장기 불황 속에 새로운 판로 확보가 필요한 악기 판매자와 상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비자 입장에선 알뜰 구매와 A/S 며 "오프라인 판매자에겐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겐 알뜰 구매 및 A/S 보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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