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미스터리한 과거 밝혀지나

수상한 가정부

[티브이데일리 오환희 기자] '수상한 가정부' 예고편을 통해 최지우의 과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9회 방송에서 박복녀(최지우)가 송종호(서지훈)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막을 내리는 가운데, 10회 예고편에서 과거에 대해 입을 여는 최지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결남매는 박복녀에게 과거에 대한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팔씨름과 노래방 점수 대결에 완패하면서 박복녀의 입을 열게하는데 실패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밝히지 않는 박복녀에 대한 결남매의 의혹은 커졌다. 그러나 결남매는 서지훈에게 눈물을 보이는 박복녀를 보고 자신들이 과거에 집착한 결과라 생각하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결남매는 행복소개소 소장(김해숙)에게 박복녀가 약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은 바 있었고, 이에 아이들은 약과를 준비한 상태에서 박복녀를 맞이했다.

막내 은혜결(강지우)는 박복녀에게 "괜찮냐"며 약과를 권했고, 이에 박복녀는 약과를 집어 한 입 먹은 상태에서 "여러분에게 제 과거에 대해 모두 말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회 예고편에서는 박복녀가 "하늘이 내게 서지훈을 벌할 수 있는 기회를 준거라면"이라고 말하는 순간 서지훈에게 접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오환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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