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등장한 뜨거운 감자 'SSD', 빅포인트 배틀 시즌9 우승

2013. 10. 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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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팀 Super Strong Dinosaurs(이하 SSD)가 한국시각으로 21일 새벽4시(현지시각 20일 오후9시) '도타2 Bigpoint Battle 리그 시즌9'에서 4 Friends + Chrillee(이하 4FC)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SSD는 지난 달 11일 창단된 신생팀이지만, 2008년 도타1 프로게이머 출신ComeWithMe'를 주축으로 마우스스포츠, 이블지니어스 등에서 활동한 맴버들로 구성돼 기존 유럽 강호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SSD는 Bigpoint Battle 시즌9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을 만나 쉽게 결승전에 진출한 반면 4FC는 강팀들과 싸우며 힘겹게 결승전에 올랐다. 강팀들과 싸우느라 지친 4FC는 SSD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보여줬고, SSD에게 2:0 완패를 기록했다.

신생 팀으로 우승을 거머쥔 SSD의 가능성은 이미 지난 대회에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창단 3주 만에 지난 Bigpoint Battle 시즌8에서�비르투스프로와 팀 엠파이어를 꺾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Bigpoint Battle은 올해 2월 시작된 리그로 매달 4일에 걸쳐 진행된다. 총상금은 2,000유로(한화 약 290만원)로 우승자에게는 1,500유로(한와 약 217만원) 준우승자에게는 500유로(한화 약 72만 원)가 지급된다. 역대 우승팀은 나투스빈체레, 팀 리퀴드 등이 있다.

구남인 인턴기자 ni04137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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