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최고 도서관, 서울시립어린이·충남예산초등학교

유상우 2013. 10.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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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서울시립 어린이도서관과 충남 예산초등학교가 '2013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올해의 최고 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 우수도서관 42곳을 발표했다.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은 우리나라 첫 어린이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해 공공도서관 부문, 충남 예산초등학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교과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해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전남 화순공공도서관·경기 성남시 수정도서관·인천 계양도서관·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공공도서관 부문), 대전 목상초등학교·경기 성남동중학교·경기 가람초등학교(학교도서관 부문), 육군 부사관학교(병영도서관 부문)에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에 전남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12개 관, 학교도서관 부문에 대구 다사초등학교 등 12개 관, 전문도서관 부문에 서울연구원 등 2개 관, 병영도서관 부문에 777사령부 등 4개 관, 교도소도서관 부문에 홍성교도소 1개관이 각각 뽑혔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은 서울 용산도서관은 올해도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정부포상 중복 수상 제한 규정에 따라 특별상을 가져갔다.

2010년부터 시행해 온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분야에 경기 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진로 기행', 특수계층 도서관서비스 분야에 서울 종로도서관 '계층별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 작은도서관과의 연계서비스 분야에 제주 한라도서관 '작은도서관 책 잔치', 지역사회 유대 활동 분야에 충남 금산도서관 '학교도서관과의 협력', 학교도서관 독서교육프로그램 분야에 인천 경원초등학교·경기 하안중학교·대구 성동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또 공공도서관 이용자만족도 부문 전국 1위인 제주 기적의 도서관과 전년 대비 운영평가 실적이 크게 향상(296점 향상·총점 500점)된 충남 아산시립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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