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어, 중앙악기 입점기념 '통기타 기획전' 실시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70~80년대 젊음의 상징과도 같았던 통기타와 포크음악이 디지털 세대의 등장과 함께 사라지는 듯하더니 '세시봉'과 '오디션' 열풍을 타고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또한 2011년 초 방영된 KBS2 인기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아이유가 분홍색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필숙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일명 '아이유 기타'가 불티나게 팔려나가기도 했다.

통기타 연주에 약간의 노래실력만 갖췄다면 모든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던 그 시절 '교회 오빠'를 향한 로망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슈퍼스타K4의 로이킴이나 K팝스타2의 악동뮤지션은 나이답지 않은 수준급의 기타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아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

통기타의 가장 큰 매력은 휴대성이 좋고 자료가 많아 얼마든지 독학으로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소리가 풍성해서 다른 악기가 없이도 단독으로 연주가 가능하고 주법이 다양해 같은 곡으로도 여러 가지 느낌으로 연주를 할 수 있다. 특히 기타는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 클래식한 악기에 비해 가격적인 부담도 적고 또한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악기라 요즘 같이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낭만적인 음률을 연주하고픈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만 하다.

언론인 연합 쇼핑몰 '미스토어(www.mestore.co.kr)는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악기의 입점을 기념해서 '야심찬 통기타 기획전'을 준비했다. 10만원대 저렴한 입문용 기타부터 밴드 및 공연용 기타는 물론 보면대, 튜너기 등 액세서리까지 최대 2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다. 기간은 10월 21일(월)~11월 20일(수)까지 한달간이며 미스토어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7% 할인 쿠폰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중앙악기 김종세 대표는 "저희 중앙악기는 4,500여종의 악기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악기점으로 30년 전통에 걸맞는 사후 서비스와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한다"며 "가을의 낭만과 가장 잘 어울리는 통기타 기획전을 통해 처음 만나는 미스토어 고객들에게 아날로그 감성도 함께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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