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최지우-심이영, 역할 체인지..이들이 뒤바뀐 이유는?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남건)의 최지우와 심이영이 역할 체인지에 나선다.

최지우와 심이영은 '수상한 가정부'에서 각각 웃지 않는 의문의 가사도우미 박복녀 역과 착한 의도와 달리 매사 우당탕탕 사고만 치는 이모 우나영 역으로 출연,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와 심이영은 극중 캐릭터가 서로 바뀐 모습이다. 최지우는 '단벌숙녀 박복녀'를 벗어나 캐주얼 차림으로 바닥에 넘어져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대로 심이영은 평소의 생글생글 미소 가득한 얼굴이 아닌, 감정 없는 표정으로 박복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 셔츠에 검은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이처럼 최지우와 심이영이 서로 바뀐 모습으로 변신한 이유는 21일 방송될 '수상한 가정부' 9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어딘가 익숙하기도, 낯설기도 한 두 여인의 변신은 박복녀 과거에 대한 결남매(한결, 두결, 세결, 혜결)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킬 전망이다.

'수상한 가정부' 9회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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