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 시청률, 윤정희-재희 성인 연기자 본격 등장에 '껑충'

황소영 2013. 10. 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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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JTBC 주말드라마 '맏이' 시청률이 아역에서 성인으로의 바통을 이어 받고 탄력을 받았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맏이' 12회 시청률은 3.863%(전국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며,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맏이'는 11회까지 유해정 노정의 채상우 오재무 등이 이끄는 아역으로 꾸며졌다. 11회 방송 말미부터 영선 역의 유해정이 윤정희로 등장, 본격적으로 제2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는 영선(윤정희)이 도시락 배달을 하며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선의 첫사랑 순택(재희)은 서울에 있는 최고의 법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애정은 변함없었다. 순수한 이들의 사랑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맏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재방송은 1.192, MBN '천기누설' 재방송은 2.735%, TV조선 TV로펌 '법대법'은 1.08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JTBC, 이관희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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