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혜리, 신은경과 손잡았다..박상민과 대립각

2013. 10. 20. 22: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표재민 기자] '스캔들' 박상민의 첩 김혜리가 본처인 신은경의 편에 섰다. 그동안 갈등을 보였던 두 사람은 악의 축인 박상민의 등에 함께 칼을 꽂았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34회는 장태하(박상민 분)와 윤화영(신은경 분)의 이혼 소송에 고석봉(김혜리 분)이 증인으로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화영은 구재인(기태영 분)이 자신을 배신하고 태하의 편을 들자 이혼 소송에서 재인을 해임했다. 대신 재인은 태하의 변호사로 돌변해 화영을 벼랑 끝으로 몰려고 했다.

화영은 침착하게 아들로 여겼던 재인의 공세를 받아쳤다. 태하와 내연관계였던 석봉을 증인석으로 올렸다. 석봉은 화영에게 유리한 진실을 말했다. 태하가 화영을 납치해 약을 먹였다는 것을 증언했다. 석봉의 증언으로 인해 태하는 이혼 소송에서 수세에 몰렸다. 그리고 화영은 "시간이 소중하게 됐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서 태하의 곁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재판장에게 호소했다.

이날 태하의 수하 김중엽(한기원 분)에게 걸려든 하수영(한그루 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장은중(김재원 분)의 이야기도 담겼다.

태하는 은중을 유괴해 키운 하명근(조재현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중엽이 수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마음을 사라고 지시했다. 이를 모르는 수영은 중엽의 애정공세에 그만 마음이 흔들렸다.

수영은 중엽과 캠핑을 가기 위해 떠났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은중은 두 사람을 쫓았다. 중엽은 사람을 끔찍하게 살해하고도 죄책감이 없는 위험한 인물. 과연 은중이 동생으로 여기는 수영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스캔들'은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해 벌어지는 복수와 그 이후의 삶, 그리고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jmpyo@osen.co.kr

내 손안의 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OSEN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앨범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