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시청률 상승세..꾸준한 인기 '과시'

2013. 10.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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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이 시청률 상승세와 더불어 비슷한 시간대 작품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10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한 '스캔들' 33회는 15.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4.5%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은중(김재원 분)은 집을 나가라는 태하(박상민 분)에게 아버지 아들로 살고 싶다며 함께 자수하러가자고 한다. 화가 난 태하는 집으로 온 은중의 멱살을 잡고 쫓아내며 하명근(조재현 분)과 윤화영(신은경 분)의 아들로 살라고 윽박질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결혼의 여신'과 KBS2 '보물지도'는 각각 11.5%,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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