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서비스센터 새 둥지..고객 친화 공간 탈바꿈

기아자동차 광주 서비스센터가 고객 친화 공간의 새 둥지를 마련했다.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8일 광주 서구 농성동에서 광주 서비스센터·서광주지점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 서비스센터 개관식에는 김종식 서구청장, 장재성 서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 서경석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들이 참석했t다.

새롭게 문을 연 광주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4220㎡의 대규모 첨단 서비스 거점으로 첨단 종합 정비 작업 공간,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일일 최대 362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며, 넉넉한 고객 편의 공간과 정비 작업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공간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거점 고급화 및 표준화 작업 콘셉트로 기아차만의 공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레드 큐브' 개념을 적용하고 다양한 유리소재를 활용,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구현해 기존의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의 정비 공장을 벗어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고객 친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광주 서비스센터 건물에는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입주해 호남 지역판매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내·외부 인테리어를 고급화한 프리미엄 영업지점인 'K라운지'로 거듭난 서광주지점도 함께 입점해 명실상부한 판매와 정비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서비스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광주 서비스센터와 광주전남지역본부 및 서광주지점을 통해 광주지역의 고객 여러분께 더욱 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더욱 고급화된 공간에서 고품격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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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광주=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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