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된 'DMZ다큐영화제',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로 진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제5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17일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캠프그리브스에서는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평화·생명·소통'을 주제로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홍보대사 김재원과 조윤희가 개막식 사전파티를 마친 뒤 박상민과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영화제 개막식장 야외에서 진행된 사전파티에는 김기덕 감독,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영화제 김동호 조직위원장과 배우 안성기, 손숙, 최성 고양시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 김재원은 "다큐멘터리는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꾸며지지 않은 삶의 단편들이 담긴 영상이라 유익하고 재미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조윤희는 "고양시에서 진행되어 관객들과 더 친밀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조직위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영화제의 개막선언과 조재현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맹수진 프로그래머와 각 섹션별 심사위원들을 직접 호명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인 다큐멘터리 '만신'(MANSHIN: Ten Thousand Spirits)이 상영됐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한 일반인 관객 60명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 DMZ영화제의 목표인 '대중과의 소통'에 한층 더 다가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평화, 생명, 소통에 대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동시에 시민들이 보다 쉽게 다큐멘터리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 고양시 라페스타 롯데시네마 및 아람누리 공연장, 호수공원 등 고양시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부대 행사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물의 여왕' 곽동연의 성장기 [인터뷰]
- 민희진의 뉴진스 업고 튀어 [이슈&톡]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느낌 있는 멜로장인들 될까 [종합]
- '잇단 의혹' 유재환, 순수 이미지 모두 거짓이었나 [이슈&톡]
- 입소문 타던 '선재 업고 튀어', 결국 터졌다 [이슈&톡]
- 덕분에 K팝 시장의 파이가 커졌는데, BTS는 애꿎다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역시 테일러 스위프트, 초동 261만장 달성…역대 2위 [TD할리웃]
- 사기→성희롱 의혹…결혼 앞둔 유재환, 논란 일파만파 [이슈&톡]
- 김어준, '경영권 탈취 의혹' 민희진 비판 "4000억 노예 계약? 말 안 돼"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