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중계 여파 '불의여신정이' 오늘(15일) 2회 연속 방영

리뷰스타 박주연 기자 2013. 10. 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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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여신정이'가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당초 지난 14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 29회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중계된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인해 결방됐다. 야구 경기 연장전 중계가 늦어지면서 '제왕의 딸 수백향', '오로라공주', '불의여신정이'까지 줄줄이 결방 된 것.

이에 15일 MBC측은 리뷰스타와의 통화에서 "야구 중계로 인해 결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대신 오늘 '불의여신정이'가 2회 연속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매주 오후 11시대 방송됐던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방송 막바지에 다다랐음에도 '불의여신정이'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KBS '미래의 선택' 첫 방송이 방영됐고 기존에 한 자릿수 시청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수상한 가정부'가 10%대 시청률에 진입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흐름이 끊겨버린 '불의여신정이'의 입지는 더욱 위태로워진 상태다.

한편, 15일 2회 연송 방영을 결정한 '불의여신정이'는 예정대로 오는 2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방영될 예정이다.

리뷰스타 박주연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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