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월화극 1위 등극'

강선애 기자 2013. 10. 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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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7회는 10.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분이 기록한 7.4%보다 3.2%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 '수상한 가정부'의 첫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수상한 가정부'는 아빠의 불륜으로 인해 엄마가 죽게 되며 무너진 가정에 웃지 않는 수상한 가사도우미 박복녀(최지우 분)가 들어와 서로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다.

'수상한 가정부' 7회에서는 아빠 은상철(이성재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외할아버지(박근형 분)가 집으로 찾아와 친권 포기각서에 날인하라고 요구하며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박복녀는 자신의 등 뒤에 서 있던 은상철을 업어치기 하는 괴력을 선보였고 이에 은상철이 기절, 급기야 병원에 실려가고 말았다.

매번 이렇게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정이지만, 이런 사건과 사고를 조금은 과격하고 특별하게 해결해 나가며 서로 부딪히고 깎이며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 이 가족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동글동글해지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뭉쳐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수상한 가사도우미 박복녀가 있다.

15일 방송될 '수상한 가정부' 8회에는 웃지 않는 가사도우미 박복녀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예고,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수상한 가정부'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불의 여신 정이'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 중계 관계로 결방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 http://etv.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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