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된 수정청소년수련관 이전 검토

이정하 2013. 10.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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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노후된 수정청소년수련관을 성남여중 인근으로 이전하고 현 건물은 철거 뒤 녹지공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신흥동 희망대공원 내 조성된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7월 안점점검 결과 준공한지 19년이 지나 시설 부식, 수영장 지하층 균열 등 시설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후화로 시설유지관리비가 과다하게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위례신도시 및 신흥동, 산성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등을 고려하면 수련원 이용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성남여중 인근 신흥2동 81-1 일대로 수련원 이전을 검토 중이다.

현 수련관은 철거한 뒤 녹지 공원화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시는 이용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7일 오후 7시30분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노상방담'을 개최한다.

이날 노상방담에서는 수정청소년수련관 이전 문제 뿐만 아니라 ▲신흥주공아파트와 통보8차아파트 결합개발(재건축) ▲신흥2구역 등 2단계 재개발 정상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된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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