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대표 듀오 리쌍, 김예림과 함께 소니 헤드폰 전속모델 발탁

2013. 10.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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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이 소니 음향기기 헤드폰 광고에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소니 코리아 측은 높은 음악성과 예능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모두 갖춘 리쌍과 최근 매력적인 보이스로 인기몰인 중인 김예림을 헤드폰 및 이어폰 등을 포함한 MDR의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쌍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이라는 점에서 소니 MDR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된 것. 국내 최고 남성 힙합듀오 리쌍은 뮤지션으로서 음악성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쌍과 함께 공동 모델로 발탁된 실력파 신예 김예림은 리쌍과 음악적으로 가장 어울리는 여성아티스트로 선택됐다.

지난 13일 진행된 촬영현장에서는 리쌍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아티스트로서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로운 면모를 뽐냈다. 이에 소니 관계자는 "예능의 이미지와는 다른 진지하고 남자다운 모습에 리쌍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음악적인 마인드와 아티스트 적인 리쌍의 이미지는 소니 헤드폰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역대 모델 중 가장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해 광고주를 포함 모든 스태프들이 매우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

또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싸이, 타이거 JK와 윤미래 등에 이어 실력파 아티스트 리쌍과 김예림을 2013년 하반기 오디오 부문 모델로 발탁, 소니의 음향기술을 알리고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기념 콘서트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2013년 소니 MDR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쌍과 함께한 소니 광고는 1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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