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29회, 준플레이오프 연장으로 결방
강효진 기자 2013. 10. 14. 23:49
불의 여신 정이 |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수)의 14일 방송분이 결방됐다.
14일 오전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불의 여신 정이'는 앞서 오후 5시 50분부터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중계로 20분 지연 방송된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연장을 거듭하면서 중계시간이 예정보다 더 늦어졌고 '불의 여신 정이'는 결방, '뉴스데스크'에 이어 11시 40분 편성 프로그램인 MBC 다큐스페셜 '대장금 루트를 가다'가 연이어 방송됐다.
앞서 이날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인해 '불의 여신 정이'를 비롯, '오로라공주' '제왕의 딸, 수백향' '컬투의 베란다쇼'까지 줄줄이 결방을 맞았다.
특히 '불의 여신 정이'는 오는 22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결방으로 편성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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